Warning: ini_set() [function.ini-set]: A session is active. You cannot change the session module's ini settings at this time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 on line 283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2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4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5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6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7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8
게시판 > 교육동영상 > 명절증후군, 잘 이겨내려면?
 
작성일 : 14-03-27 11:33
명절증후군, 잘 이겨내려면?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5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 [630]
[앵커]

어느새 추석 연휴가 끝나갑니다.

어떻게 보내셨나요?

집안 일에, 장거리 운전에, 명절을 보내고 나면 오히려 피로와 스트레스가 더 쌓이기도 하죠.

명절증후군을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박소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4형제 집 막내 며느리 원경 씨는 시댁에 다녀오면 몸도 마음도 지칩니다.

결혼 전 추석은 영화도 보고 쉬는 연휴였지만, 이제는 종일 설겆이하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강원경,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허리도 아프도, 다리고 아프도, 어깨도 결리고 그런 와중에 집에 오면 집안 일은 널려 있고 또 출근할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결혼 4년 차인 우진 씨는 명절이면 부부싸움을 하게 됩니다.

장거리 운전도 피곤하지만 더 힘든 건 아내의 푸념입니다.

[인터뷰:심우진, 서울 가락동]
"아내는 일 하느라 힘들었다고 하고, 저는 운전하느라 힘들었다고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아파서..."

명절 전후 남녀 할 것 없이 모두 겪게 되는 괴로움.

많은 노동과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관절 질환, 소화불량,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명절증후군'입니다.

집안 일을 도맡는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맞벌이 부부가 늘고 남녀 역할이 변화하면서 최근 남성에게도 늘고 있습니다.

피로를 회복하려면 급격히 변한 생활 리듬을 바로 잡는 것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피곤하다고 누워만 있거나 늦잠을 자기보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가족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서로 격려하는 것이 가장 좋은 극복 방법입니다.

[인터뷰:김병수,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절대로 비교하지 말고, 너무 큰 기대를 갖고 기대수준을 높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대로 만족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명절증후군은 뚜렷한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휴가 지나고도 이유 없이 아픈 증상이나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