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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교육동영상 > 근무환경 스트레스
 
작성일 : 15-03-13 22:39
근무환경 스트레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742  
비염과 축농증 같은 코질환은 주로 유전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그리고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집이나 학교, 직장 등의 주거환경도 코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사회환경적 요인의 범주에 속하지요.
오늘은 코건강과 관련해서 주거환경을 체크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도
온도는 코건강의 기본입니다.
추운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하며, 너무 더운 것도 코에는 안 좋습니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적절한 온도가 최고지요.
보통 실내온도는 섭씨 18-22도 사이가 최적이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온도계를 이용해서 자신과 가족들의 코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온도를 측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습도
너무 건조하거나 습한 집이 있기 마련입니다.
다행이도 가습기나 제습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습도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가습기가 불안하시다면 빨래나 숯, 물수건 등도 좋습니다.
코에 쾌적한 적정습도는 40-60%정도니까 참고하십시오.
3. 채광도
저층주택이나 지하상가는 빛이 안 들어온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햇빛에는 살균효과가 있어 미생물의 번식을 어느 정도 억제해주지요.
미생물이 많아지면 알러지원인 집먼지, 진드기의 수도 증가합니다.
동시에 세균과 바이러스도 증가해 축농증같은 감염질환의 발병율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코에 염증이 있는 분은 저층에 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이나 교실에서는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하는 것이 유리하고요.
4. 청결
규칙적인 청소와 위생관리는 집이든 직장이든 학교든 모두 중요합니다.
아울러 자신의 몸도 깨끗하게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정이 안 된다면 최소한 본인 주위의 환경만이라도 청결하게 유지하십시오.
5. 알러지 발생원
알러지성 비염이 있다면 침대나 매트리스, 소파, 카펫, 커튼 등을 피하십시오.
또 가정에서 원예를 즐기신다면 꽃이 안 피는 종류를 선택하십시오.
근무지나 거주지도 꽃이 많은 공원과는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
6.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
새로 지은 집과 건물에서는 축농증과 비염의 발병율이 높아집니다.
보통은 1-2년이 지난 후에 입주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7. 유해오염물질
집이 차도랑 가깝다거나 혹은 공단이랑 인접해 있다거나 하면 코건강이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족 중에 실험실 연구에 종사하거나 화학공장에 근무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유해물질과 오염물질의 흡입에 주의하십시오.
8. 우풍, 외풍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장시간 우풍(외풍)에 노출되면 코증상이 악화됩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는 말할 것도 없지요.
특히 추운 겨울과 환절기에는 반드시 우풍(외풍)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대부분은 아침에 코증상이 심합니다.
보통 아침마다 재채기, 콧물이 끊이지 않지요.

사실 일반 비염, 축농증 환자들도 거의 다 아침저녁으로 코막힘같은 코증상이 심해집니다.

따지고 보면 침실이 아침, 저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지요.
그러므로 아침저녁으로 악화되는 코증상을 제어하려면 침실의 환경조건이 반드시 코에 좋아야 합니다.
오늘은 어떤 식으로 침실환경을 코건강에 좋도록 관리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햇빛이 잘 들어야 한다
침실은 채광성이 우수해야 합니다.
햇빛에는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기 때문이지요.
실내의 집먼지, 진드기같은 미생물들을 직접 없애줍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물을 투명한 용기에 담아 햇볕으로 직접 살균시킵니다.
6시간동안 강렬한 햇빛아래 노출된 물은 약 60%정도 살균정제돼서 마실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 흐린 날씨에도 약 48시간동안 햇빛아래 두면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햇빛을 구성하는 적외선과 자외선이 살균효과가 있어서 자외선살균기, 적외선살균기 같은 제품이 많이 출시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적외선과 자외선이 모두 포함된 햇빛이야 말로 천연 살균광선인 셈입니다.
코건강을 생각한다면 침실을 채광도가 가장 높은 방으로 고르십시오.
2. 커텐이나 양탄자, 카펫 등을 치운다
처소에는 집먼지진드기의 온상인 커텐, 양탄자, 카펫 등의 배치를 피하십시오.
3. 이불과 요를 개지 않는다
비염이 있다면 이불과 요를 펴놓자
이불과 요를 개지 않는 것은 과학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면서 하룻밤동안 약 200c.c의 땀을 흘립니다.
체온열기도 이불과 요에 남지요.
이불과 요를 개면 습기와 열이 안에 고여 세균과 곰팡이같은 미생물에게 달콤한 온상을 제공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불이 무거워지고 냄새가 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개는 것보다는 펴 놓는 것이 그나마 더 낫습니다.
물론 침실에 햇빛이 들어와 이불과 요를 쬐주면 더 좋겠지요.
알러지성 비염이 있다면 앞으로 이불과 요를 개지 마십시오.
4. 꽃병, 화분, 꽃다발 금지
모두 알러지원인 꽃가루와 연관이 있습니다.
설마 침실에서 원예를 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지요 ?
원예는 통풍이 잘 되고 실내와 격리된 베란다(발코니)에서 즐기십시오.
5. 애완동물 출입금지
개털이나 고양이털, 동물분비물 등도 모두 알러지 유발원입니다.
코건강을 위해 애완동물의 침실출입을 제한하십시오.
(아예 안 키우는 것이 상책)
기타 청소&청결위생, 습도조절, 공기청정기 가동과 환기 등도 기본적으로 침실관리에서 빠지면 안 되는 중요한 사안들입니다
인체필수 영양소인 산소는 거의 100%가 호흡을 통해 공급받습니다.
그래서 코의 원활한 호흡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첨단 정보화시대에는 뇌신경계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신체조직에도 모두 충분한 산소가 요구됩니다)
오늘은 비염, 축농증같은 코질환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코가 막혀 산소흡입량이 줄어든 경우,
파생되는 각종 문제들의 피해를 어떻게 최소화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1. 숨을 깊게 쉬자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호흡이 얕습니다.
호흡은 폐포에서의 환기가 주목적입니다.
흡입한 산소가 비강과 인후두, 기관지를 지나 폐내에 도달해,
폐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호흡 한번에 평균 500ml의 공기를 마시지만 이중 20-30%는 사강에 머뭅니다.
사강(Dead Space)이란 코, 인두, 후두같은 공기교환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만약 코막힘으로 인해 흡입하는 산소의 양이 감소한다면,
깊은 숨이나, 심호흡, 복식호흡 등으로 폐포레벨에서의 환기량을 보상해주면 됩니다.
즉 비록 코가 막혀 산소흡입량은 적어도 폐에 최대한 산소를 많이 보내 폐포환기량을 늘리면 된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 숨을 깊이 들이마시지 않으므로,
코가 막힐 때 산소를 폐포가 있는 깊숙한 곳까지 들이마시기만 하면,
흡수되는 산소의 양을 평소 정상시에 흡입하는 양과 비슷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평소 코가 멀쩡해도 숨이 깊은 것이 학습이나 집중같은 산소를 많이 소비하는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겠지요.
명상이나 단전호흡 등이 뇌와 몸에 좋은 이유도 이렇습니다.
코가 막힐 때 심호흡을 한번씩 해주고 평소 복식호흡같은 깊은 숨쉬기습관을 익혀보십시오.
2. 멀티태스킹을 피하자
멀티태스킹은 대뇌의 워킹메모리를 많이 소모합니다.
워킹메모리(Working Memory)란 대뇌의 램(RAM)메모리를 말합니다 - 컴퓨터의 램메모리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같이 램메모리용량이 적은 제품은 많은 태스크를 동시에 처리하면 버벅거립니다.
창을 여러개 열어서 많은 작업들을 동시에 진행시키면 배터리소모도 빠르지요.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뇌의 인지능력과 의식을 많은 작업에 할당하면 많은 산소와 포도당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워킹메모리의 유지에 보다 많은 생체에너지가 요구되는 것이지요.
코가 막혀 산소흡입량이 제한된다면 싱글태스킹으로 워킹메모리를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타고난 2%의 “슈퍼 태스커”에 속하더라도 작업효율이 많이 떨어질 것이니까요.
3. 전반적인 신진대사량을 조절하자
자신이 꼭 필요로 하는 일과 기본 생명유지에 필요한 신진대사에 (산소)자원을 할당하십시오.
즉 심장박동과 호흡, 뇌의 기본적인 의식&인지활동 이외의,
기타 소화기능이나 면역기능, 근골격운동 등의 꼭 필요하지 않은 신진대사량을 조절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가령 식사를 많이 하지 않고, 운동도 적당히 하는 등
혈류가 여러 부위로 집중되어 불필요한 산소가 소비되는 일을 줄이면 됩니다.
물론 혈액이 폐포에 많이 집중돼야만 산소를 최대한 많이 흡수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쉬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비염, 축농증이 있는 상태에서 구강까지 감염된다면 그 다음에는 어쩌실건가요 ?
절대로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을 들이지 마세요. Ne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