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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커뮤니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24) - 한국인의 부동산 의식은?
 
작성일 : 14-03-29 17:40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24) - 한국인의 부동산 의식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633  
> 2008년 11월 7일(금) YTN FM 94.5MHz 출발 새 아침 → 원문보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24) - 한국인의 부동산 의식은?

 네. 통계를 통해 한국인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시간입니다.

한국 갤럽의 배남영 차장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배남영]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은 어떤 자료를 준비하셨나요?

배남영]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데요. 오늘은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의식 관련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앵커]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배남영] 한국갤럽이 부동산 개발회사인 피데스개발과 공동으로 수도권의 40-69세까지
99제곱미터 이상 주택소유자 1,026명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앵커] 작년까지만 해도 대형 아파트를 선호하고 아파트 평수를 늘려 이사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올해는 어떻습니까?

배남영] 앞으로 이사를 할 경우 주택규모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응답자의 10명중 7명이 주택규모를 비슷하거나 줄여가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늘려가겠다’는 응답은 30%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최근 금융위기와 대출규제, 이자부담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큰집에 살아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이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택규모가 줄어들면 방의 개수도 줄어들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배남영] 희망하는 방의 개수를 물어보았는데요.
방의 개수는 지난해 2개라는 응답이 전체의 9%, 3개 55%, 4개 32%였는데
올해는 2개 13%, 3개 65%로 각각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4개는 19%로 감소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사람들 이사 많이 하는데요. 평균 거주기간을 물어 보셨다고요.

배남영] 평균 주택 거주기간은 11년이고요.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는 34%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8%는 3년이내 이사를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앵커] 화제를 바꾸어 볼까요? 서울시 인구가 9월 기준으로 1천 45만명이라고 하는데요.
갈수록 복잡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서울시 거주 만족도에 대한 자료가 있으시다고요.

배남영]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2만가구에 거주하는 15세이상의 시민 4만 8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앵커] 어떤 조사 내용이 있었나요?

배남영] 10년 후에도 서울에서
계속 살고 싶은지 물어 보았는데요.
계속 거주 의향은 67%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연령별로 차이가 많았다고요?

배남영] 10대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은 76%로 가장 많았고요. 20대 71%, 30대 69%, 50대 63%, 60대 61%로 나타나 연령이 많을수록 계속 거주의향자가 적었습니다.

앵커]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에 대한 자료도 있으시다고요.

배남영]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100점 만점으로 물어보았는데요.
전체 평균은 6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연령별로 차이를 말씀해 주시죠

배남영] 10대 72점, 20대 69점, 30/40대 68점, 50대 67점, 60대 64점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자부심 역시 적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나이 드신 분들이 서울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유를 즐길수 있는
시골을 선호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서울을 고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서울을 고향으로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서울시민 중 76%가 서울을 고향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민의 고향인식도는 2003년 65%에서 4년 동안 1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수돗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요.

배남영] 환경부에서 지난 6-7월 일반국민 2,000명과 환경전문가 215명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앵커] 어떤 내용들이 조사가 되었나요?

배남영] 먼저, 하천수질이 개선되었는지 물어보았는데요.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70%로 5년전인 2003년에 비해 12%P 증가했습니다.

앵커] 수질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었나요?

배남영] 수질개선원인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요.‘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28%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환경단체의 노력’ 25%, ‘성숙된 시민의식’ 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요.

배남영] 수돗물을 마시기에 적합하다는 응답이 37%, 부적합하다 64%로 부적합하다는 응답이 27%P 많았습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는 응답은 1.4%로 2003년 1.0%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앵커] 수돗물이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나요?

배남영] 막연히 불안해서가 40%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냄새가 나서 20%, 녹물이 나서 12%, 물맛이 나빠서 11%, ‘부적합하다는 언론보도 때문에’10%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국민들이 수돗물에 대해서 이렇게 불안해하면 안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수돗물을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수돗물 신뢰도 제고방안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요.
‘노후 수도관 교체’가 47%로 가장 많았고요. 그다음으로 검사항목 확대 20%, 정수시설 개선과 고급화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최근 전기세, 수도세 인상한다 말이 많은데요.
수도세 인상 찬성이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배남영] 수돗물 인상에 대해서 찬성한다는 응답은 25%로 5년전보다 9%P 줄어들었네요.앵커] 수돗물 이외에 공기상태에 대해서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공기상태에 대해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43%로 만족 23%보다 20%P 가량
많았습니다.

앵커] 환경이 계속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규제를 더 해야 하는 건가요?
국민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배남영] 하지만 국민 10명중 6명 정도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환경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74%가 규제완화에 반대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앵커]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는 없는 건가요?
정부와 국민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네요.

배남영] 이번 조사에서 우리국민 10명중 8명 정도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요. 이제 환경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요즘 기후변화를 보면 지구온난화 문제 심각하긴 한 것 같아요

배남영] 실제조사에서도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10명중 9명정도로 많았다고 합니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갤럽의 배남영 차장 모시고 주택문제, 서울시 거주 만족도, 환경문제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