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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커뮤니티 > 2008년 10월 24일(금) YTN FM 94.5MHz 출발 새 아침 → 원문보기
 
작성일 : 14-03-29 17:38
2008년 10월 24일(금) YTN FM 94.5MHz 출발 새 아침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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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4일(금) YTN FM 94.5MHz 출발 새 아침 → 원문보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22) - 우리나라 경찰의 신뢰도는?

앵커] 네. 통계를 통해 한국인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시간입니다. 한국 갤럽의 배남영 차장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배남영]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은 어떤 자료를 준비하셨나요?

배남영] 오늘은 한국갤럽이 김태원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지난 9월에 진행한 치안서비스 관련 조사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235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앵커] 요즘 치안 상태가 많이 좋아졌나요? 어떻습니까?

배남영] 거주지역의 치안상태가 얼마나 좋은지 물어보았습니다. ‘매우 좋다’ 8%, ‘좋은 편이다’ 71%로 나타나, 치안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사람이 10명중 8명 정도로 많았습니다.

앵커]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나요?

배남영] 치안상태가 좋다는 응답이 충남에서 91%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제주 87%, 경북 82%, 대전 8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안상태가 나쁘다는 응답은 전남 27%, 인천 26%, 부산 26%로 많았습니다.

앵커] 5년전에도 똑같은 조사를 하셨다고요? 변화가 있었나요?

배남영] 2003년 7월 조사에서는 ‘매우 좋다’5%, ‘좋은 편이다’57%로 긍정평가가 62%였습니다. 5년동안 치안이 좋다는 평가가 17%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앵커] 밤길이 얼마나 위험하다고 생각하는지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거주지역의 동네 주변에서 밤에 혼자 걷기가 겁이 나는 곳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렇다’는 응답이 41%로 10명중 4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그렇다는 응답이 여성에게서 많을 것 같은데요. 계층별로 차이가 있었나요?

배남영] 30대 여성에서 62%로 가장 많았고요,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 47%, 가정주부 45%로 많았습니다.

앵커]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었나요?

배남영] 서울 42%, 인천/경기 48%로 수도권 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겁이 나는 곳이 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반면, 광주/전라는 28%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앵커] 5년전에 비해서 차이가 있었나요?

배남영] 2003년 조사결과 역시 39.4%로 이번 조사와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밤길 걷다 보면, 으슥하거나 치안부재인 골목길들이 많이 있죠. 앞으로 많이 없어져야 할 것 같네요. 요즘 경찰이 업무수행을 잘 하는지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경찰이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매우 잘 하고 있다’ 4%, ‘잘하는 편이다’ 59%로 3명중 2명정도가 경찰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2003년 조사에 비해 경찰에 대한 평가가 많이 좋아졌다고요.

배남영] 5년 전인 2003년 7월 조사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 ‘잘하는 편이다’ 41%로 긍정평가가 43%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경찰역할에 대한 긍정평가가 20% 포인트 증가했네요.

앵커] 경찰 역할 평가에 대해 계층별로도 차이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죠.

배남영]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72%로 많았고요. 직업별로는 농/임/어업 77%,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75%로 긍정평가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앵커] 2003년 10월부터 파출소 2~3개를 묶어서 1개 지구대로 바뀌었는데요.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고요.

배남영] ‘알고 있었다’ 46%, ‘모르고 있었다’54%로 절반이상 지구대로 바뀐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앵커] 지구대가 생긴 이후 치안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시나요?

배남영] 그래서 지구대 인지자에게만 지구대가 생긴 이후 치안상태가 좋아졌다고 생각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더 좋아졌다’ 9%, ‘더 나빠졌다’ 21%로 나빠졌다는 응답이 2배 가량 많았습니다. ‘변함없다’는 응답은 67%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그럼, 지구대가 생긴 것이 별로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어떤 계층에서 ‘더 나빠졌다’는 응답이 많았나요?

배남영] 부정평가는 남자 24%, 50세이상 25%, 블루칼라 30%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8%, 강원 36%로 많았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경찰의 신뢰도를 알아 보셨다고요?

배남영] 우리나라 경찰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매우 신뢰한다’ 7%, ‘신뢰하는 편이다’ 56%로 10명 중 6명 정도가 경찰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계층별로 차이가 있었나요?

배남영] 경찰을 신뢰하는 사람은 50세 이상에서 73%로 많았고요. 30/40대에서는 53%내외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직업별로는 학생 78%, 농/임/어업 77%로 많았고요, 블루칼라, 화이트칼라에서 55%로 적었습니다,

앵커]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배남영] 경찰신뢰자가 대구/경북에서 70%로 많은 반면 서울 58%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앵커] 경찰의 역할 수행과 신뢰도가 연관성이 많을 것 같은데요. 통계적으로 알아 볼 수 있나요?

배남영] 잘 말씀해 주셧는데요. 경찰역할 긍정평가자와 부정평가자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볼수 있습니다. 경찰이 역할수행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 경찰 신뢰도가 70%로 높은 반면, 잘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신뢰도는 27%로 나타나 차이가 많았습니다.

앵커] 경찰이 역할을 잘 수행하면 국민들이 많은 신뢰를 보낸다는 말씀인 것 같네요. 화제를 돌려서 지난 10월 16일이 세계 식량의 날이었는데요. 갤럽 인터내셔널에서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전세계 56개 국가의 기아실태 조사자료를 발표하셨다고요.

배남영] 전 세계 56개국 15억 인구를 대표하는 규모로 조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지난 1년 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끼니를 거른 적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전 세계 5명 중 1명(19%)이 ‘지난 1년동 끼니 거른 적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아프리카에 끼니를 거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요?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나요?

배남영] 아프리카는 절반 가까운 46%가 끼니를 거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그 다음으로 아시아(20%) 〉동유럽(19%) 〉남미(14%) 〉북미(13%) 〉서유럽(7%)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국가별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배남영] ‘카메룬’이 55%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파키스탄’ 53%, ‘나이지리아’ 48%, ‘페루’ 4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자주 끼니를 거른 적 있다” 0%, “가끔 있다” 2%, “거의 없다” 4%, “전혀 없다” 93%로 다른 국가에 비해 식량 위기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앵커] 네. 한국갤럽의 배남영 차장과 우리나라 치안실태, 전세계의 기아실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