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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커뮤니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21) - 점점 줄어드는 흡연률
 
작성일 : 14-03-29 17:37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21) - 점점 줄어드는 흡연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437  
2008년 10월 17일(금) YTN FM 94.5MHz 출발 새 아침 → 원문보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21) - 점점 줄어드는 흡연률

앵커] 네. 통계를 통해 한국인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시간입니다. 한국 갤럽의 배남영 차장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배남영]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은 어떤 자료를 준비하셨나요?

배남영] 오늘은 한국갤럽과 금연운동협의회가 지난 6월에 진행한 흡연실태조사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전국의 만 19세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앵커] 최근에 흡연율이 크게 감소했다고요?

배남영] 네, 그렇습니다. 2008년 상반기 성인남성의 흡연율이 40%인데요. 이는 2002년 7월 조사의 61%에 비해 21%P 감소한 수치입니다.

앵커] 여성의 흡연율은 어떻습니까?

배남영] 여성의 흡연율은 3.7%로 적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실제 담배를 피우지만, 피우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실제로는 흡연율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앵커] 담배를 피우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 보셨다고요?

배남영] 네, ‘중독이 되어서’가 43%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35%, ‘심심해서’ 11%, ‘습관적으로’ 8%, ‘남들이 피우니까’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역시, 담배는 중독성이 강하죠. 그만큼 끊기도 쉽지 않고요. 흡연자의 경우 1일 평균 흡연량이 얼마나 되던가요?

배남영] 1일 평균 흡연량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요.평균 17개비 정도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갑이 20개비이니까 거의 1갑 가까이 피운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앵커] 최근에는 중학생도 담배를 많이 피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보통 담배는 몇 살 정도부터 피우나요?

배남영] 그래서 저희가 흡연시작 연령에 대해서 물어 보았는데요. 평균 21살로 나타났습니다. ‘15세 이하’라는 응답이 3%, ‘16-18세’ 23%, ‘19-24세’ 57.7%, ‘25세이상’ 16.4%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19-24세가 많은 것 보니까 주로 대학이나 군대가서 피우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16-18세는 고등학생 나이인데요. 23%로 적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런데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작심삼일로 끝나긴 하지만 새해마다 한번쯤은 금연을 시도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배남영] 지금까지 금연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75%였고요. 2008년 들어 금연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43%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연을 시도해 본 적이 있네요. 건강 때문인가요? 어떤 이유 때문에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았나요?

배남영]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건강’이 67%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가족 건강’ 9%, ‘주위권유’ 7%, ‘경제적인 이유’ 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금연에 성공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요?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스트레스 받아서’가 53%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심심해서/습관적으로’ 11%, ‘주위사람이 피워서/권해서’9%, ‘중독되어서’ 7%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이제 올해도 몇 개월 남지 않았는데요? 2008년에 금연계획이 있는지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1개월 이내’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 15%, ‘6개월 이내’ 11%, ‘언젠가는 금연 계획 있다’ 38%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안에 금연게획이 있는 사람은 26%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가 6월말에 진행되었으니까 벌써 실천에 옮기신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앵커] 요즘 담배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 졌죠. 보통 흡연자들은 담배를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배남영] 현재 피우고 있는 담배를 선택하는 이유를 물어 보았는데요. ‘니코틴과 타르의 용량을 보고’가 47%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담배제품명’10%, ‘담배가격’ 10%, ‘담배맛’ 9%, ‘디자인’ 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그럼, 응답자들이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의 용량을 잘 알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배남영] 그래서 저희가 니코틴과 타르의 용량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잘 알고 있다’40%, ‘약간 알고 있다’38%로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금연공익광고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올해 들어 금연공익광고, 포스터 등을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는 사람은 63%로 나타났습니다. 19-29세가 73%, 흡연자가 71%로 많았습니다.

앵커] 금연을 홍보하는 매체로는 어떤 매체를 가장 선호하나요?

배남영] 흡연의 경감식을 일으키거나 금연을 생각하게 하는 선호매체를 물어 보았습니다. ‘TV 공익광고’61%, ‘TV뉴스/프로그램’28%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TV 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금연광고의 내용은 무엇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향후 TV에서 보고 싶은 금연광고를 물어보았는데요. ‘청소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27.0%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간접흡연의 위해성’25%, ‘흡연의 위해성’ 20%, ‘간접흡연이 없는 깨끗한 환경의 이득’ 13%, ‘여성흡연에 대한 경각심’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담배갑에 있는 경고 문구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셨다고요?

배남영] 담배갑에 삽입된 흡연관련 경고 문구가 심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경고성이 심하다’ 3%, ‘적절하다’ 26%, ‘경고성이 약하다’47%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경고성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거의 절반정도인데요. 그럼, 문구를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배남영] 그래서 현재 삽입된 문구대신 새로운 금연경고 문구를 넣을 경우의 선호도를 알아보았는데요. ‘그림 등 강한 경고문구로 수정’77%로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지난 9월 24일 세종문화회관의 세종홀에서 최초로 금연정책포럼이 있었다고요.

배남영] 네, 금연운동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포럼이 있었습니다.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도 참석하셔서 앞으로 금연 관련 법제화를 약속하셨다고 합니다.

앵커] 네. 한국갤럽의 배남영 차장과 우리국민의 흡연실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