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ini_set() [function.ini-set]: A session is active. You cannot change the session module's ini settings at this time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 on line 283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2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4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5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6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7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common.php:283) in /home8/standard_r8/snswhd/html/gnuboard4/head.sub.php on line 38
게시판 > 커뮤니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35) - 2009년 한국인의 설 풍경은?
 
작성일 : 14-03-29 17:46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35) - 2009년 한국인의 설 풍경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638  
2009년 1월 23일(금) YTN FM 94.5MHz 출발 새 아침 → 원문보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35) - 2009년 한국인의 설 풍경은?

앵커] 네. 통계를 통해 한국인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시간입니다. 한국 갤럽의 배남영 차장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배남영]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은 어떤 자료를 준비하셨나요?

배남영]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오늘은‘한국인의 설 풍경’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배남영] 한국갤럽에서 지난 12월 전국의 만 19세이상 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설 풍경과 세태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자료입니다.

앵커] 이번 설에도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배남영] 설 연휴를 맞이해 1박 이상으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관광여행 계획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고향방문 계획이 있는 사람은 45 로 나타났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3%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귀경행렬 예년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2006년 보다 귀향 예정자가 증가했다고요?

배남영] 2006년에는 1박 이상 고향 방문 계획 있는 사람이 41%였습니다. 2009년에 고향방문을 계획하는 사람이 4.0% 포인트 늘었습니다.

앵커] 어느 지역으로 귀향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나요?

배남영] 경상권이 30%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전라권 22%, 충청권 15%, 경기권 13%, 서울 12%, 강원도 4%, 제주도 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설 명절 하면 모두가 즐거워야 할텐데 요즘은 경기가 너무 안좋기 때문에 조금 걱정도 되는데요 어떤가요?

배남영] 설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즐거운 일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즐거운 일이란 응답이 59%로 10명중 6명정도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즐겁지 않을 것 이라는 응답은 41%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즐거운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성별과 계층별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배남영] 남성이 66%로 여성 52% 보다 14% 포인트 많았고요. 연령별로는 40세이상의 중장년층보다는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설명절에 대해 더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앵커] 요즘에는 신정보다 구정 설을 쇠는 분들이 많죠?

배남영] 설을 언제 쇠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음력 1월 1일 구정으로 지낸다’ 는 응답이 94%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양력 1월 1일 신정으로 지낸다’는 응답은 3%로 적었습니다.

앵커] 신정이나 구정에 차례를 지내는데요. 많은 분들이 절을 하면서 차례를 지낼 것 같은데요.어떤가요?

배남영] 신정이나 구정에 어떤 식으로 차례를 지내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유교식으로 절을 한다’는 응답이 75%로 가장 많았고요. ‘기독교식으로 기도나 묵상을 한다’는 응답은 16%로 나타났습니다.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는 9%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차례를 지내는 방식이 종교별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배남영] 불교인 중에 95%, 종교가 없는 사람의 87%가 ‘유교식으로 절을 하며 차례를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기독교인중에도 31%, 천주교인 76%도 절을 하며 차례를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항상 명절이 되면 전국민이 이동하고 교통대란이 있고는 하는데요. 이번 설에는 어떨 것 같습니다?

배남영] 고향을 방문할 때 주로 이용할 교통편을 물어보았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85%로 가장 많았고요. ‘고속/시외버스’ 8%, ‘기차’ 3%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자가용 비율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요?

배남영] 92년에는 38%로 적었는데요. 97년 69%, 2002년 76%, 2006년 84%로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명절 때마다 전국의 도로가 귀성차량으로 많이 막힐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설 명절 여가활동에 대해서 혹시 조사해 보셨습니까?

배남영] 2008년 설 명절에 가족이나 친지들과 어떤 놀이를 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고스톱이 34%로 가장 많았고요, 윷놀이는 29%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2005년 설과 비교하면 고스톱은 8%P, 윷놀이는 9%P 감소했습니다.

앵커] 남자들은 고스톱치고 여자들은 하루종일 주방에서 음식 차리고 이걸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적어도 한국 가정의 30% 이상은 아직도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과감히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설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경기가 어렵지만 청취자 여러분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요. 지난주에 다하지 못했던 소비자 행태 조사 결과 좀 더 알아볼까요?

배남영] 요즘 케이블/유선 TV 많이 보시는데요. 오늘은 케이블/유선 TV 시청행태에 대해서 알아 볼려고 합니다.

앵커] 요즘 시청자들 케이블이나 유선 TV 많이 보시나요?

배남영] 케이블/유선 TV 를 매일 보는 사람은 30%였고요. 거의/ 전혀 안 본다고 응답한 사람은 10%로 나타났습니다. 케이블/ 유선TV 시청시간은 평일 1시간 10분, 토요일 1시간 30분, 일요일 1시간 4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주말에 TV 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케이블과 유선 TV 가입이유에 대해서도 알아 보셨다고요.

배남영] 케이블/유선 TV 가입이유를 물어 보았는데요. ‘지상파 TV 가 잘 안나와서’가 42%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좀 더 다양한 채널을 볼수 있어서’33%, ‘케이블/유선 TV 방송프로그램을 보려고’ 10%, ‘공동가입되어 있어서’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케이블과 유선 TV 프로그램 선택방식은 어떻습니까?

배남영]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고요.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채널을 몇 개 정해놓고’ 32%, ‘방송시간, 채널, 요일을 기억해 놓고’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케이블과 유선 TV에서 주로 보는 프로그램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셨다고요.

배남영] ‘국내 드라마’가 29%로 가장 많았고요. 그다음으로 ‘연예/오락’ 16%, ‘스포츠’ 15%, ‘영화’ 12%, ‘뉴스/보도’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계층별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배남영] 남자보다 여자의 드라마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남자는 ‘스포츠’,‘영화’,‘뉴스/보도’ 프로그램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10대 남녀는 ‘연예/오락’, 30/40대 남자는 스포츠, 50세이상 남자는 뉴스/보도를 타연령층 대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계층별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배남영] 남자보다 여자의 드라마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남자는 ‘스포츠’,‘영화’,‘뉴스/보도’ 프로그램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10대 남녀는 ‘연예/오락’, 30/40대 남자는 스포츠, 50세이상 남자는 뉴스/보도를 타연령층 대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케이블/유선 TV 시청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배남영] 케이블/유선 TV 시청이유에 대해서 물어 보았는데요. ‘지상파에서 못 본 프로그램을 재방송으로 볼수 있어서’가 35%로 가장 많았고요. 그 다음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34%, ‘지상파보다 재미있어서’ 15%, ‘좋아하는 스포츠를 중계해서’ 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국갤럽의 배남영 차장과 함께 2009년 한국인의 설풍경과 케이블과 유선 TV 시청행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