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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커뮤니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13) -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기대
 
작성일 : 14-03-29 17:32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13) -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기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56  
2008년 8월 8일(금) YTN FM 94.5MHz 출발 새 아침 → 원문보기

 ▶ 우리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13) -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기대

배남영] 오늘은 올림픽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4년 전인 아테네 올림픽 이후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알아본 자료입니다.

앵커] 네. 2008년 제 29회 북경 올림픽 개막일이 채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죠. 8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벌써 아테네 올림픽으로부터 4년이 지났네요. 당시 108년만에 아테네에서 열린 올림픽에 IOC 202개 회원국이 모두 참여했었죠??

배남영] 네. 이번 북경올림픽은 티벳 사태, 지진 등으로 인해
몇 개국이 참여하게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앵커] 그 당시 우리나라는 금9, 은 12, 동메달 9개로 종합 9위에 올랐는데요. 올해는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저희 프로그램에서도, 지난 수요일에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님과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한국의 목표인 아시아 2위 복귀, 세계 Top 10 이 목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한국 선수단의 선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그럼 우선. 우리나라 국민들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어떤 경기를 가장 흥미 있게 지켜 봤었나요?

배남영] 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연장전까지 80분의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한 핸드볼이 가장 재미있었다는 응답이 50.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88년 서울 올림픽이 16년만에 중국의 벽을 깨고 금메탈을 딴 탁구가 33.0%, 양궁 26.1%, 태권도, 18.9%, 유도 18.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역시 금메달을 많이 딴 종목이 인기가 있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비인기 종목에도 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최근에 당시 핸드볼 경기를 소재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가 만들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죠?

배남영] 올해도 우리 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해 보겠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경기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는데요. 역시 80분동안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지만 은메달에 그친 핸드볼이 61.3%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동메달에 머문 양태영의 체조가 31.7%, 축구 19.0%, 태권도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당시 우리나라 성적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응답이 많았다고요?

배남영] 금메달 9개 등으로 종합 9위를 차지하면 10위권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알수 있듯이 기대이상이라는 응답이 56.1%로 많았습니다. 기대가 높은 분들이 많은 영향인 듯 기대 이하라는 응답도 33.9%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가 25개 종목에
266명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고요. 코칭스태프 및 임원 포함해 4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에는 어떤 선수들이 인기가 있었나요?

배남영] 중국의 만리장성을 뚫은 탁구신동 유승민을 좋아하게 된 사람이 46.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빠른 스피드와 효율적인 동작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유도의 이원희 선수가 36.3%, 태권도에서 화려한 뒤후리기로 피날레를 장식한 문대성 선수 20.5%, 그 밖에 양궁선수 박성현 17.9%, 역도선수 장미란 6.3%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유승민 선수는 이번에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이원희, 문대성 선수는 해설을 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배남영]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마린보이 박태환군이 수영에서 꼭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앵커] 벌써 올림픽이 기다려 지는데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에는, 밤잠을 설치며 올림픽 중계를 보신 분들이 많으셨다고요?

배남영] 당시 올림픽이 개최된 보름동안 새벽 3시 전후로 자지 않고 올림픽 중계를 얼마나 자주 보셨는지 물었는데요. ‘거의 매일 보았다’ 25.2%, ‘가끔 보았다’ 39.9%로 나타나 4명중 1명 정도는 거의 매일 밤잠을 설치며 올림픽을 보았던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앵커] 우리나라가 그리스보다 시차가 7시간 정도 빨라 대부분의 올림픽 경기가 잠을 자야 할 시간에 열렸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중국하고는 시차가 한 시간 밖에 안 나니... 이번 북경올림픽은 조금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프로그램에서도 올림픽 기간 동안 매일 베이징 현지를 연결해 생생한 소식. 매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올림픽이 생활의 활력소 였다는 응답이 굉장히 많았다고요?

배남영] 올림픽 중계로 인해 생활이 즐거워졌는지 물어보았습니다.‘더 즐거워졌다’는 응답이 77.5%로 4명중 3명 정도는 새벽에 고생을 하면서 올림픽 중계를 시청했지만 올림픽 중계로 인해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밤잠을 설치지 않아도 될 테니까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이 즐거워지겠네요. 하지만 티벳사태로 인한 인권문제 등 여러 가지 복병으로 이번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당시 아테네 올림픽에 대해서도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응답이 많았다고요?

배남영] 아테네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응답이 61.7%로 많은 반면,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도 31.1%로 적지 않았습니다. 심판의 오심 등으로 인해 성공적으로 치러지지 못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앵커] 당시 체조의 양태영 오심의 영향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당시는 경기내적인 요인이 많았네요. 하여간 북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우리 선수단도 목표를 꼭 달성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배남영] 우리국민의 85.5%가 앞으로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