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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커뮤니티 > [연봉 일등 회사, 꼴찌 회사] 연봉 끌어올리기 비법, ‘핵심 인재 영입 기간’ 을 노려라
 
작성일 : 15-03-22 12:09
[연봉 일등 회사, 꼴찌 회사] 연봉 끌어올리기 비법, ‘핵심 인재 영입 기간’ 을 노려라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227  
[연봉 일등 회사, 꼴찌 회사] 연봉 끌어올리기 비법, ‘핵심 인재 영입 기간’ 을 노려라
당신은 잡(job) 시장에서 자신의 커리어 브랜드 가치를 무엇으로 측정하는가. 그건 바로 자신의 몸값이라고 지칭하는 연봉일 것이다. 우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이나 내신 등급이 높아야 하는 것처럼 직장인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면 그에 따른 연봉을 향상시켜야 한다. 연봉 수준은 업무와 관련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심지어 삶의 등급까지 결정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연봉을 높이기 위해 처절한 경쟁을 하며 지금 이 순간도 달리고 있지만 어떤 방법이 있는지 막막할 뿐이다.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다면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자.
재직 vs 이직
재직보다 이직 시 연봉 상승률이 높다

국내 대표 카드사 브랜드 마케팅 전략 부서의 A 과장과 B 과장은 작년 말 기업의 전사 마케팅 관련 사업 지원이 축소되면서 현 회사에 남아 있을지, 아니면 이직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회사 매출 규모나 브랜드 인지도는 안정적이지만 미래를 생각해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심사숙고 끝에 A 과장은 현 직장에 남고 B 과장은 과감히 이직을 시도했다. A 과장은 올해 승진 대상자라 내심 연봉 상승을 기대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직한 B 과장은 A 과장보다 무려 15%나 연봉이 올랐다. 나이와 경력 연차, 업무 능력 면에서 B 과장보다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A 과장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 이와 같이 재직 중인 회사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하더라도 회사 내규에 따른 연봉 테이블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연봉이 오르긴 힘들다. 그렇지만 이직할 때 업무 역량을 인정받는다면 10% 내외의 연봉이 오른다.



국내 vs 외국계 기업
외국계 기업이 더 파격적인 처우 조건을 제시한다

정보기술(IT) 분야의 전문 컨설팅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 온 C 차장은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동시에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두 회사가 제안한 연봉 조건은 큰 차이가 있었다. 국내 기업은 나이와 직급에 따른 연봉을 제시했지만 외국계 기업은 나이와 직급보다 업무의 전문성을 주요 항목이라고 판단해 국내 기업보다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그 결과 현재 연봉보다 7000만 원 더 올랐다. 일반적으로 외국계 기업은 우수 인재를 물색해 발탁한다는 스카우트 개념을 적용, 국내 기업보다 파격적인 대우와 보상을 하기도 한다.



대기업 → 중견기업 혹은 중소기업
한 단계 낮춰 가라

글로벌 전자 기업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하던 D 부장은 내부 승진을 통해 임원이 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되자 규모가 작은 동종 업계로 이직을 시도했다. 평소 D 부장이 재직했던 회사의 시스템과 인적 네트워크 등이 필요했던 중견기업은 D 부장에게 임원으로 옮길 것을 제안했고 급여 상승 외에 스톡옵션, 개인 성과급, 리프레시 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글로벌 기업이라는 브랜드 가치도 무시하지 못할 조건이지만 그보다 자신의 실리를 추구한 결과 비슷한 나이와 연차에 있는 사람들보다 일찍 임원이 됐고 그에 따른 보상도 상승했다.



현재 잘나가는 업종이 무엇인지 정보를 수집하라

방송사 UX(User experience)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E 사원은 우연한 기회에 헤드헌터로부터 제안을 받고 카드사로 이직을 시도했다. 평소 다른 업종에 있는 사람들의 연봉을 잘 알지 못했던 E 사원은 이직하면서 금융권의 평균 연봉이 높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재직했던 회사와 이직한 회사의 연봉 테이블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금융·통신·자동차 산업 등 현재 각광받고 있는 분야는 평균 연봉이 높기 때문에 관련 업종으로 이직하면 연봉도 높아진다.


기업에서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기간을 노려라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글로벌 인재 영입 태스크포스팀(TF)이 구성될 때가 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고객관계관리(CRM) 관련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 온 F 컨설턴트는 그룹 지주사 핵심 인재 영입 프로젝트 기간에 회사를 옮겼다. 해당 회사에서는 F 컨설턴트의 경력을 산정하면서 기존에 동일 경력으로 입사한 직원보다 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직급과 연봉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평소 CRM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로 평판이 난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사보다 더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한 것이다.

또한 미디어 분야 기업에서는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G에게 20% 연봉 상승 외에 사이닝(signing) 보너스, 주택 구입비,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MBA·석사·박사 학위, 자격증을 취득하라

우수 인재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업무 현장에서 쌓아 온 경력 외에 남들과 다른 차별 포인트를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MBA 취득이나 석·박사 학위 취득도 도움이 된다. 글로벌 통신 회사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담당하던 H 매니저는 주변 동료들과 업무 역량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고과 평가에서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지 못하자 시간과 비용을 들여 MBA를 취득했다. 해외 우수 대학 MBA를 마치고 난 뒤 구직 과정에서 MBA 경력을 인정받아 직급과 연봉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 기업마다 차이는 있지만 석사와 박사를 경력으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석·박사 학위 취득도 연봉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다. 이 밖에 노무사·회계사·변리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 연봉을 높일 수 있다. 단, 현업 업무 경력이 선행돼야 한다.



이와 같이 연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봤다. 그런데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가 있다. 사실 연봉을 점프하는 방법은 한 가지로 수렴될 수 있다. 그건 바로 자신이 해당 분야에서 업무와 관련해 전문가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잘나가는 업종으로 이직하고자 한다고 하더라도 서류 전형 및 면접 전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연봉 상승의 기회를 얻을 수 없다.
 
해당 회사 면접관들로부터 자신이 그 회사에 꼭 필요한 업무 경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아야 기대 이상의 연봉 상승이 가능하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외부 경력직 채용이 소수에 그치는 상황에서도 부동산 자산 컨설팅 전문가로 인정받은 K는 경쟁사로 이직하면서 연봉이 25% 인상됐다. 또한 식품 분야 연구원으로 20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온 I 박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어 중견기업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다가 대기업 임원으로 이직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업무 전문성 확보와 인정은 연봉 상승의 필수 요소다. 이에 따라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평소 기간별·프로젝트별로 수행해 온 업무와 성과를 정리해 자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부분들은 수치화하고 자신의 업무 역량을 증명해 줄 수 있는 레프리(referee: 추천인)를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이를 바탕으로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에 대해 자신의 경력을 재구성하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켜야 한다. 또한 신뢰할 만한 헤드헌터에게 조언을 구해 타 업종 및 기업들의 연봉 정보를 알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연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강연희 커리어케어 이사 seoyeong@careercare.co.kr